보천과채 정보화마을과 의령덕실대봉 정보화마을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와 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창원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도내 18개 시·군 27개 마을이 참여하여 기존 판매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각 마을의 특산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의령군 정보화마을에서는 파프리카와 대추토마토, 딸기, 애호박, 블루베리 등 특산품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 브랜드 홍보 기회와 농가 소득증대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