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희망복지재단 나눔 프로젝트 협약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나눔 프로젝트 협약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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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기부 나눔 문화 확산 시민운동 추진
▲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와 (재)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십시일반 기부 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박행용, 이하 ‘나다운’)와 (재)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은 지난 25일 나다운 본부 사무실에서 ‘십시일반(十匙一飯) 기부 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십시일반 기부 나눔 프로젝트는 ‘나다운’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이 릴레이 기부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모여진 따듯한 온정들을 지역의 봉사단체와 연계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긴한 요구를 직접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분야별로 노하우를 가진 사회단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서 출발해 향후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운동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행용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기부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이에 박동철 이사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요구는 증대되는 반면, 기부나 나눔의 손길은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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