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활용품 집중 수거기간 운영
산청군 재활용품 집중 수거기간 운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28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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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환경오염 예방에 집중

산청군은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전지·폐형광등 및 종이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수거 한다.


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가치를 실천하고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폐전지·폐형광등 및 종이팩은 매립·부식 시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및 천연펄프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

군은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재활용 및 환경오염방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내문 배포,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산청군은 재활용 분리 수거함, 읍․면사무소, 학교 등을 통해 수집된 재활용 가능자원을 중간집하장(매립장 또는 읍면사무소)에 임시보관 후 재활용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가능 품목에 대한 군민의식이 많이 향상됐지만,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번 집중수거 기간 내 방치돼 있는 폐자원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녹색산청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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