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금산면협의회(회장 정연숙)는 지난 25일 관내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정비를 위해 마당의 잡초 및 풀을 베어드리고, 고령의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를 해드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좋은세상 금산면 협의회 회원들은 장애인 강 모(70)씨의 집 주변에 풀이 무성하여 벌레와 뱀이 나올 우려가 있어 힘을 모아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고, 고령으로 집안청소를 하기 힘든 문 모(95)씨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 곰팡이 핀 음식들과 쓰레기를 치우고 주방의 찌든 때를 닦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드렸다.

수혜자 강 모씨는 “무성한풀 때문에 더운 날에도 문을 열어놓고 지내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정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해준 좋은 세상 금산면협의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연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가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