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민 체감 맞춤형 복지 ‘실현’
함안 군민 체감 맞춤형 복지 ‘실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30 18: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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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예산 892억원 편성…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총력

함안군은 ‘군민 누구나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기 위해 보건, 복지 분야에 89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맞춤형 보건·복지 실현을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주민복지 부문에 당초보다 24억원이 늘어난 657억원을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보장과 자녀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1860가구 2500여명에 연간 96억원을 지원하고 함안지역자활센터, 마산고용센터 등과 연계한 자활근로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자활자립과 빈곤의 대물림 차단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읍면 복지허브화 계획에 따라 가야읍사무소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지난해 7월 설치하여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할 친환경·최첨단 종합장사시설인 ‘함안하늘공원’을 개원하여 저렴한 비용에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함안군 공동육아눔터’는 이웃간 아이돌봄 품앗이를 통해 큰 호응을 얻으며 2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개관을 목표로 ‘함안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해 추경예산에 13억여원 확보와 2018년도 지특회계에 11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다분야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김종화 부군수는 “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기에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장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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