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의령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30 18:22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경쟁으로 위생수준 향상·소비자 선택권 보장

의령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지난 19일부터 전면 시행되어 많은 음식점에서 신청·지정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등급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나뉘며 신청인은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고 평가를 받으면 된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평가를 검토한 후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특히,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은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으로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많은 음식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 지정받아 신뢰받는 고품격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