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정성주 주무관 ‘지방세정 연구발표’ 최우수상
함안군 정성주 주무관 ‘지방세정 연구발표’ 최우수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31 18: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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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징수법 근거 외국환거래 정지 등 현실적 해결책 도출 호평
▲ 정성주 주무관

함안군은 지난 24일 통영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재무과 정성주(세무7급)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무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도·시·군 세무담당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방세정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이 2차 발표를 했으며, 정 주무관은 ‘국부(國富)의 유출을 막아라!’를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주무관은 외국인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환거래법과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한 외국환거래 정지 등 현실적·적극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호응을 얻었다.

2008년 10월 세무9급으로 함안군에 최초 발령받아 근무 중인 정 주무관은 오는 7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 주무관은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이며 실효성 있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체납 징수제도가 요구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세정행정서비스 제공과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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