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 참전용사 추모식
대한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 참전용사 추모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5.31 18: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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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정신·나라사랑 되새겨…호국공원 환경정비도

대한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회장 이용광)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제초작업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함안군 함안면에 위치한 함안호국공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경수 정비, 풀베기, 주변 정화작업에 동참했다.

이용광 대한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장은 “나라를 지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나라사랑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앞으로도 추모식과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호국공원’은 함안면 강명리 473-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원 내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는 높이 15m의 규모로 사업비 5억3100만원을 들여 호국영웅 흉상 3기(김만술 대위·진두태 중위·로버트 리 티몬스 대위)와 함께 조성됐다.

기념비의 뒤쪽 좌우 평판 입석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함안출신 참전용사 2277명(6·25전쟁 1853명·월남전 424명)의 이름이 새겨져 이들의 명예를 기리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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