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마산마을 ‘생명사랑 그린마을’ 협약
밀양 마산마을 ‘생명사랑 그린마을’ 협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5.31 18:1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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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개최…농약안전보관함 보급·모니터링 실시
▲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상남면 마산마을회관에서 ‘제2호 생명사랑그린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상남면 마산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호 생명사랑그린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제2호 생명사랑그린마을로 선정된 마산마을은 협약식을 통해 사업시행을 선포함으로써 마을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했 공동의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남면 마산마을은 협약식 이후 7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되고, 월1회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정신건강프로그램이 3회 실시된다.

지난해 초동면 성암마을 30가구에 대해 첫 사업 시행으로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증명됨으로써, 올해는 좀 더 사업을 확장했 7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계기로 생명사랑그린마을 운영을 통했 생명의 소중함과,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 자살 없는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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