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들 모시고 함양 나들이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이재호)는 지난 23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6명을 모시고 읍면동 위원장, 여성회원들과 함께 함양군 마천 서암정사 및 부전계곡 일원으로 독거노인 위안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독거노인 효도관광은 여타한 사정으로 홀로 삶을 영위해가는 관내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위문 위안을 목적으로 진주시의 후원과 자체비를 충당하여 실시됐다.
이날 서암정사에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법당에서 저다마의 소원을 빌며 기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이재호 회장은 “각박해져가는 세상사의 인심 속에서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에서는 관내에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했다”며 “때로는 아들과 딸들로서 함께 즐거워해 주고 말벗이 되어 줌으로서 사랑을 전해 줄 수 있어 기쁘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내년에도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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