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 총회 열려
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 총회 열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5.31 18:1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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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회 회원 등 총회 열고 방안 모색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 단계딸기의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2017 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 총회’가 개최됐다.


산청 단계 딸기 작목회는 31일 산청군 신등면 단계 딸기 집하장에서 작목회 회원 80여명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작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 보고 및 친환경 단계 딸기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자 브랜드 인식제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 산청단계딸기는 산청군의 주력 소득작물로 농업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단계딸기 작목회 농가수는 105농가로 딸기, 육묘, 가공식품 등을 생산, 연 14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병도 단계딸기 작목회장은 “산청 단계딸기는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타 지역 딸기보다 우수해 생산지에서 완전히 익은 뒤 출하해도 쉽게 물러지거나 맛이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따서 먹는 것 같은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딸기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기술 발전과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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