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반 2위·김영희씨 개인전 1위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웰빙라인댄스반이 (사)대한라인댄스협회 경남지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전국라인댄스대회’에 라인댄스 단체전 성인 C부문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댄스스포츠반은 50대팀으로 출전하여 스포츠댄스 단체전 성인 B부문 2위로 입상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웰빙라인댄스반과 댄스스포츠반을 함께 수강 중인 김영희(70·칠원읍)씨는 웰빙라인·스포츠댄스팀 참가하여 라인댄스 개인전에 출전해 플래티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웰빙라인댄스반은 27명, 댄스스포츠반은 20명으로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의 회원들이 수강중이며 매주 월·수요일에 1시간씩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댄스를 배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회원 모두가 단합해 열정 넘치는 노력으로 실력을 연마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23개 강좌 33개 반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