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내이동 야간전입 신고센터 운영
밀양 내이동 야간전입 신고센터 운영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6.01 18:0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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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편의제공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우)는 직장생활 등으로 낮시간 전입 신고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내이동 지역은 원룸형 건축물 및 신축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입 신고율이 57%로 가구 수 대비 절반에 그치고 있다.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점을 적극 보완하고 맞벌이 직장인 등 바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정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전입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그 효과를 분석해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룸지역 전입 미신고 세대에 야간 전입신고센터 운영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외전입자에게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무료 배부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밀양시 내이동은 지난해 말 인구수 1만3608명 대비 5개월 동안 1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해 5월말 현재 1만3716명의 주민등록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김동우 내이동장은 “야간 전입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전입신고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는 밀양시의 인구 증가 시책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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