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함안군 드림스타트 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01 18:02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행복한 사회구성원 성장 적극 지원

함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94개 드림스타트 사업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중앙·현장점검단 등 점검위원회를 구성해 6개 분야 32개 평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군은 우수한 드림스타트 시설환경을 비롯해 수혜자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후원자 발굴·연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점검에서는 욕구조사, 초기상담, 위기도 조사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대상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영역별로 균형 있게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아동관련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회의 등을 통해 지역사회 조직화에 힘쓰는 등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쓴 점도 이번 결과에 한몫했다고 덧붙혔다.

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기초생활수급·차상위·한부모·저소득 등 취약계층의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까지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4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중이며 차문화예절교실, 기초학습 따라잡기, 체험교실, 가족여행, 부모교육 등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