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진초등학교(교장 김재홍)는 1일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실시하는 호국 보훈의 달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1~6학년, 32학급 81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실시한 나라사랑 캠페인은 전교 임원과 교직원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나라사랑을 알렸으며,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함께했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등굣길에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호국영웅 알리기 등의 활동이 본교 후문에서 진행됐다.

경남서부 보훈지청에서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라사랑을 생각하도록 만든 호국 부채, 나라사랑 큰나무 뺏지, 나라사랑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임현진 학생은 “나라의 소중함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진초등학교는 꾸준히 나라사랑 교육과 통일교육, 독도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바탕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호완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