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 “기상캐스터 되었어요”
진주 진성초 “기상캐스터 되었어요”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6.04 17:58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진행
 

진주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지난 5월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일상과 밀접한 날씨와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우선 날씨를 어떻게 관측하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알고, 기상관측장비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풍향풍속계를 만들어보며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관측하는 방법을 익혀 실습해보았다. 그리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며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한 기상캐스터 체험을 위한 버스에 탑승하여 기상 보도에 관련된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친구들에게 날씨를 알려주는 활동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날씨 정보를 또박또박 읽으며 진성초등학교의 기상캐스터가 되었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풍향풍속계를 집에 가져가서 얼른 바람을 관측해보고 싶다. 그리고 기상캐스터가 된 내 모습을 화면으로 보니 즐거웠고,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