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읍성 동문복원사업 착공
밀양읍성 동문복원사업 착공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6.04 17:5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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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고개 작업구간 1차로 교통통제 12월 완공

밀양시는 경상남도지정(1997년 12월 31일) 기념물 제167호 ‘밀양읍성’, ‘밀양 영남루’ 주변 일대를 관광 자원화해 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밀양읍성 동문복원(정비)사업을 2017년 6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시행되는 밀양읍성 동문복원(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도비50%, 시비50%)을 투입해 2014년 1월 밀양읍성(동문지) 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2017년 12월 동문복원(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부 성문은 정면 18.9m, 측면 5.6m이고 상부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3량가 겹처마 팔작지붕의 전통양식으로 동문이 복원 정비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존도로 상에 건립되는 밀양읍성 동문복원(정비)사업은 동문고개 1차로 교통 통제(6월 5일부터~준공 시까지)가 불가피해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동문고개 현장을 우회해 운행할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공사 시행은 안전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남루와 밀양읍성 일대는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광지로서 인근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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