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수중암초 좌초 어선 구조
통영해경 기관고장·수중암초 좌초 어선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6.04 17:5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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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낮 12시4분께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통영선적 2,46톤급 연안자망 J호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선장 K모(64)씨의 신고를 받고 구조 했다고 4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호는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갑자기 엔진이 멈춰 선장 K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 했다는 것.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지시한 후 인근에서 경비중인 함정을 급파시켜 낮 12시9분께 사고선박에 도착, 안전상태를 확인 후 통영 척포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11시59분깨는 남해군 미조면 초전방파제 앞 수중암초에 남해선적 연안자망어선2.78톤급 U호가 조업중 좌초돼 운항을 할 수 없다는 구조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어선 3.27톤급 S호가 이초시켜 U호가 자력으로 항해 가능케 했으며 출동한 연안구조정이 추가로 파공등 안전상태를 확인후 남해 미조항 입항시까지 안전하게 호송하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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