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강의 등 진행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점례)는 지난 5일 성회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17년 밀양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6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9회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 조현 소장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호스피스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새로운 시각으로 죽음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박석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의 정신을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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