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3일 경상대학교와 경상사대부설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 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했다.

가람초등학교는 2017. 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플라잉디스크 골프, 윷놀이, 얼티미트, 넷볼, 풋살에 참가하였다. 작년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한 플라잉디스크 골프부는 타학교와의 수준 차이를 보이며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넷볼부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남강초를 18대1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에서는 윷놀이 여자부는 결승에서 4:3의 아쉬운 스코어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윷놀이 남자부 학생들과 얼티미트부 학생들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하였지만 다음 대회에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김지우(6학년) 학생은 “넷볼이라는 종목을 처음 접하였는데, 친구들과 협동을 해야만 이길 수 있는 경기라 더욱 매력있는 경기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경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는 대회 소감을 남겼다.

가람초등학교 김우영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체육 교육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