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공모 선정
양산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공모 선정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6.06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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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지역 의료기관 연계…83억 들여 2019년 완공

▲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사업’ 당선작
양산시는 29일 개최된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구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금광건축사사무소와 와이피디자인그룹 공동으로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지정된 항노화 산업을 양산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양산시의 항노화 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하는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건립을 위하여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였으며 심사위원 총9명 전원이 참석하여 심사가 이루어졌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근의 대운산자연휴양림 등의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입면계획 및 자연친화적 마감재 사용, 기존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건물배치, 공간 및 동선계획에 대하여 높은 평가점을 받았다.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건립에는 약 83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042㎡로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시설, 재활시설, 식당 및 후생시설, 숙박동 및 지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축사사무소 가원, 종합건축사 사무소 일안그룹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설계공모 입상 보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양산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향후 당선작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말 공사 착공하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금석 양방항노화산업국장은 “‘양방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을 통하여 인접해 있는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장기적 고객을 유치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검진, 회복기 센터 운영, 항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치유, 회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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