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체육회(회장 이승훈)는 지난 3일, 휴일을 맞아 관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삼문동벚꽃나들이 행사 시 삼문동체육회원들의 음식 판매 수익금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삼문동체육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김성건 삼문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삼문동 체육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에 삼문동체육회가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