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노년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
의령군 노년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6.06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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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세 이상 어르신 인지검사·전문의 진료 등 무료제공

의령군은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 위해 의령군이 발 벗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기검진으로 체계적인 관리로 중증치매 환자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것으로, 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협약병원에 치매 조기검진을 의뢰해 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 확진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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