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소고도 응급환자 신속 구조
창원해경 진해 소고도 응급환자 신속 구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6.06 18:1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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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탈골자 배구 하더니 어깨 빠져 해경이 구조
 

창원해경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6분께 진해 소고도에 친구 4명과 함께 입도하여 친구와 배구를 하던 중 오른쪽 어깨가 탈골이 된 A씨(18)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일 오전 11시 25분께 친구 4명과 함께 소고도에 입도하여 친구들과 함께 배구를 하던 중 오른쪽 어깨가 탈골 되자 A씨의 친구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소고도에 급파하였고 어깨탈골 된 A씨와 친구 4명을 연안구조정으로 후송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은 “환자A씨가 평소 습관성 탈골 증세가 있었으며 거기에 배구까지 하면서 어깨가 탈골된 것” 이라고 환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인계조치 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짐에 따라 바닷가나 섬에 오시는 휴양객들이 늘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종종 일어난다”며 과격한 놀이나 음주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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