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파티 진주점’ 아이 놀이공간 부상
‘블럭파티 진주점’ 아이 놀이공간 부상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6.07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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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구 체험 클래스 운영…두뇌발달에 좋아
 

아이들의 생각 놀이터 블록파티 진주점이 작년 9월, 진주시 사들로 156번길 7(충무공동 프라임 빌딩 4층)에 문을 열고 도시의 아이들에게 편안한 놀이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블럭파티 진주점 손영주 원장은 ‘좋은 교구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합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창의교구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

‘블럭파티’ 창의력교구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느끼고 표현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

‘블럭파티’는 IQ(아이큐지수), EQ(감성지수), GQ(창의성지수), SQ(사회성지수), VQ(비주얼지수)의 5개 영역룸으로 나뉘어져 있고 창의과학 블럭, 아트퍼즐, 자연문화건축, 역할놀이, 독서영역, 나만의 작품 만들기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영주 원장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에 완성 사진 1~2장을 아이들에게 증정한다. 작품 완성 후 요청이 있을 경우, 2~3일간 완성작품 전시함에 전시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 사진을 보거나 전시되어 있는 자신의 작품에 무척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블록zone, 자연문화건축 영역에서 멋진 집을 만들고 있는 갈전초등학교 3학년 정민지양은 “친구들하고 같이 올 때도 있고 혼자 올 때도 있는데 블록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다.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고 성취감도 느껴져 기분이 좋다. 내 친구 중에는 패션디자이너, 레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충무공동 혁신도시 안의 ‘블럭파티’는 놀이 공간이 부족한 도시의 아이들에게 감성과 정서안정, 두뇌발달과 창의성은 물론,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까지 블록놀이를 통해 몸으로 체득하게 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부상하며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정은숙 지역기자
(문의 : 055-762-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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