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진주재향군인회 정형호사무국장 외 1명은 진주 반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80명을 인솔하여 대전 현충원 참배와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을 했다.

이날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인 대전 현충원을 찾아 어려웠을 때 온몸을 나라에 바치신 분들과 독립유공자, 전몰군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했으며,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시에는 제1전시관에서 제7전시관과 입체영상관을 견학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안보현장 방문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재고하고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공자들의 나라를 사랑했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승화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