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사복원사업 정책과제로 추진
김해시 가야사복원사업 정책과제로 추진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6.07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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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시장 가야역사문화도시 육성 5대핵심 과제 발표
▲ 허성곤 김해시장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야사복원 5대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해시는 새정부 출범에 발맞춘 가야사 복원사업에 대해 시의 입장을 정리 발표했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먼저 가야사 복원사업을 단시간 내에 성과를 보기 위한 성급한 추진은 하지 않고 10년 이상 장기간을 내다보는 철저한 계획수립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발표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야사복원 5대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살펴보면 첫째 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 둘째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마무리, 셋째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넷째 가야권 유물 유적 복원에 따른 왕궁터 확대, 다섯째 가야테마 여행상품을 영호남까지 확대한다는 5대 핵심과제를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허시장은 이날 가야역사문화에 대한 중앙정부와 학계일각의 입장에 대해 김해시만의 입장정리에 나섰다.

허시장은 그동안 가야사 재조명이 국가적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됐던 건 사실이지만 사실상 가야는 한국 고대사에서 삼국을 이뤘던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정치·문화적으로 4국시대를 이루며 520여년간 존속되었던 국가로 재조명 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열거 했다.

특히 김해를 가야역사문화도시로 지정육성하기 위해 허시장은 정부정책방향에 발맞춰 5대핵심 추진과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분야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가야사 복원사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김해시는 이를 위해 가야사 국제학술회의를 확대 개편하고 연구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가야사 복원사업실현에 착수한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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