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 경각심 고취·불법대포차 근절 홍보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상습체납차량 합동단속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대포차, 상습·고질 체납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위법·탈법 등 각종 사회문제를 초래되고 자동차관련 세금,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 체납의 주 요인이 되고 있어 관내 아파트, 상가, 주차장 등 주요 주차밀집지역의 상습체납차량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함안경찰서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강력히 추진했다.
합동단속에서 32대의 체납차량을 단속하여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액 1000만원을 징수를 마치고 고속도로 IC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대민 경각심 고취와 불법대포차 근절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매분기 셋째 주 수요일을 대포차·고질 체납차량 합동단속의 날로 지정,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통한 대포차 줄이기에 동참 협의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강력범죄의 도구로 악용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와 고질 체납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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