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사계절 기부문화’ 잇따라
진주 상대동 ‘사계절 기부문화’ 잇따라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6.12 18:4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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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생활물품 기증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대)가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상대동 조직 및 사회단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위원장 강만제)는 네번째 기부단체로서 12일 오전 10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외국에서 이주하여 결혼한 가정 중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5포와 라면 10박스를 기증했다.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는 회원 15명으로 비교적 적은 조직이나 쾌적한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에 나무심기와 가지치기, 주변 환경정비 등 알찬 활동을 펼쳐 오면서 평소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번에 기부를 결정했다.

강만제 위원장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살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면서“비록 적은 기부금품이지만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에 정착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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