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1일까지 17개 신축공사현장 대상
김해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건설공사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주촌선천지구 센텀Q시티 신축공사현장 외 1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는 등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사항으로는 건축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로 인한 인근 건축물 피해 가능여부,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보관 현황, 위기관리 현장매뉴얼 작성과 준수여부 및 비상연락망 확인, 인명피해 취약요인 사전대비 상태, 공사장 크레인 등 건설장비 및 자재관리, 절개지 배수로 관리상태 등이다.
김해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현장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공사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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