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직접 재배 홍화꽃잎차 가공 판매
산청군은 지난 12일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에서 재배한 홍화꽃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홍화는 산청군의 대표약초로 산청읍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내 약 8,264㎡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다.
홍화꽃은 6월 중순께 꽃잎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 시기로 7월까지 수확이 이어지며, 홍화씨 수확은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화꽃은 주로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색을 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혈액 순환과 타박상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수확된 홍화꽃은 산청지역자활센터(문의전화 055-973-8267)에서 홍화꽃잎차로 가공 판매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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