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 전주 한옥마을 찾아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에서는 지난 9일(금) 산청군 내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멘토-멘티가 결연되어 전주 한옥마을 문화탐방을 했다.
2017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은, 선배 여성결혼이민자 및 내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입국초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후배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조언을 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고 평소 유선 및 SNS 연락망을 통해 안부를 묻고 한국생활 정착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게 된다.
이번 전주 한옥마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정서적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적응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멘토-멘티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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