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초장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7.06.13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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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설치·고장난 화장실 수리 실시
 

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회장 김광기)에서는 지난 12일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김모씨(77)와 정모씨(71)를 방문하여 생활불편해소사업과 재능기부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초장동협의회 회원들은 컨테이너 집에 혼자 사시는 김 모씨댁을 방문하여 더운 날씨에 모기와 벌레가 들어와 현관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곳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집안청소와 말벗 나눔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정모씨댁을 방문하여 고장난 화장실 변기 교체 수리와 지붕 보수 등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김 모씨는“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모기와 벌레 때문에 문을 열어놓고 살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방충망을 해주니 올 여름에는 마음 놓고 문을 열어놓고 살아도 되겠다”며 기뻐하였으며, 정 모씨는 화장실 변기가 고장이 나서 일상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원들이 직접 와서 무상으로 고쳐주고 수리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좋은세상이 이창희 시장님이 만든 거라고 하던데 참 좋은 일을 하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봉사활동에 초장동협의회원들이 참여하여 중식제공 서비스와 다과(싯가 45만원상당)를 제공하여 재가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광기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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