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07-28 19:51:28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게시판 포토
오피니언사설
사설-특단 대책 필요한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3  18:27: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 여전하다는 말로는 그 실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지난 5월 한 달간 각 고용노동지청 별로 실시한 건설현장 추락재해 기획감독 결과가 그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기획감독이 예고된 가운데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위반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진주지청의 경우 24개소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적발됐다. 24곳 중 급박한 사고위험이 있는 현장이 무려 15곳으로 나타났다. 모두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 또 근로자 추락 예방조치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사고위험을 방치한 곳도 16곳이나 된다. 안전관리책임자와 법인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창원의 경우 최근 보름사이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근로자 4명이 잇달아 숨졌다.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고가 잇따른 것이다. 아파트 외벽 방수공사 중, 2층 높이에서 용접작업 중, 건물철거 중 벽돌이 무너지는 등등의 사고유형을 보면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이 부른 추락사고이다.

사고원인조사 결과 4건의 사고 모두 고질화된 안전수칙을 무시한 작업과 현장 안전관리 소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었다. 이번 조사대상이 ‘주요건설현장’이었음에도 그러할진대 소규모 건설현장은 보나마나다. 일이 터질 때 마다 엄한 처벌 운운하는 것도 지겹다. 좀 더 실효적인 처벌을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세워라.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인태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