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지역 역사 배경으로 진로체험 기회 제공
밀양시는 경남도가 주관하고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 경남 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 중 하나인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밀양시에서 제출한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형 사업 ‘해천길 따라 향교길 따라 꿈꾸는 세상!’은 관내 1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밀양의 자랑인 독립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상연출 과정과 신문편집 제작 과정 등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숨은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6년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밀양시는 학생들이 배움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로교육 체험처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하는 등 밀양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성해 자유학기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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