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 맞춤형 실용중심 교육 강화
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 맞춤형 실용중심 교육 강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6.13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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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가 전공지식과 현장교육을 접목한 ‘맞춤형 실용중심 교육’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이하 조경과)는 1학년 만학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한 학기 동안 ‘기능성 식물’과 ‘원예조경 맞춤관리’에 대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조경과는 남해와 진주 인근의 분재농원과 원예시설 농가를 방문해 분재의 관리 및 재배방법, 화훼 작물의 기초관리에 필요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 하고 있다. 특히, 원예조경전문과정의 전공관련 지식 습득과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학년 2학기는 학기제 현장실습을 통해 전 과목을 현장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습수업에 참여한 문선환씨(1학년, 51세)는 “이론수업만으로 접하던 분재수업을 실제 운영 농가를 방문해 실습해보니, 전공 이해력이 빨라져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권대곤 학과장은 “취업에 있어 이직과 실직이 잦은 이유는 업무와 소질사이의 미스매칭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6차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원예조경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실무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학생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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