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여자부 2년 연속 쾌거
통영초등학교는 10일 통영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통영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피구 종목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2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지역 내 학교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통영초와 죽림초, 용남초, 진남초, 충무초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본교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팀워크로 상대 학교를 모두 2:0이라는 압도적인 세트 스코어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영초교는 작년 교육감배 대회에서 남자부 3위, 여자부 우승을 했으며 여자부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8위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통영초등학교 피구부 41명 학생들은 작년 겨울부터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땀 흘려 연습했다.
그간 연습했던 전술 대형과 공격, 수비 전략 등은 상대방의 조직력을 무너뜨렸고 각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열기는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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