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3일 의령장날을 맞아 전통시장과 주요 주변도로 등 의령읍 일대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캠핑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의령소방서를 비롯해 의령읍 주부민방위기동대, 의령군 지역자율방재단,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천재해, 내수재해, 가뭄재해 등 여름철 유형별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캠핑장과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생활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언제 어디서든 신고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을 비롯한 사회재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라며, “언제 어디서 국지성 폭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 캠핑장 물놀이 사고와 같은 생활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물놀이 관리구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