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사과 우박피해 긴급 예비비 편성
밀양 얼음골 사과 우박피해 긴급 예비비 편성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6.14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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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농가에 2억 2500만원 규모 농자재 지원

▲ 밀양시는 지난 6월 1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얼음골 사과 농가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지원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월 1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얼음골 사과 농가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상이변으로 밀양시 산내면 삼양·남명리 일대에 직경 1~3cm 크기의 우박이 10여분 간 갑자기 쏟아져 500여 사과농가, 400ha 정도 과수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은 사과나무의 어린사과 낙과와 표면 상처, 잎파열 등의 피해를 입혔으며, 이에 경남도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 과수목의 수세 회복 및 생리 활성화를 위해 긴급복구예비비를 편성해 긴급복구 자재비(작물생육 영양제) 지원 등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의 피해현장 위로 방문 시 현장농업인들의 건의사항으로 총사업비 2억2500만원(도비50%, 시비25%, 농협지원25%) 규모의 농자재를 피해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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