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자전거동호회(회장 설대호)는 깨끗한 상봉동 가꾸기 및 도시 숲 관리 협약, 행복홀씨 입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에서 전 회원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과 비봉산 입구 봉산사 앞에서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생활속의 두바퀴 상봉동자전거동호회 회원 25여명은 비봉산 산복도로 주변 나뭇가지치기, 풀베기,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였으며, 불법 투기된 쓰레기 2t 정도를 수거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봉산사 앞에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상봉동 자전거동호회 설대호 회장은 “하절기 비봉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서 살기좋은 상봉동과 깨끗한 비봉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자전거동호회는 이날 외에도 ‘살기좋은 깨끗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순찰 및 비봉산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