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동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
진주 이현동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
  • 정서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6.14 18:2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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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면민과 함께하는 도·농 교류 활성화의 장 마련
 

진주시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미경)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현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곡류와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등 채소류 비롯해 18여가지 품목을 중간 마진을 없애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과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화합의 장터가 되었으며, 많은 주민과 각종 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 파는 것 이상으로 도시와 농촌의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 속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09년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와 대곡농협이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서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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