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 중학교 교사 120여명 대상
이는 내년부터 중학교에 적용하게 될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교수 학습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로서, 지난달 학부모 대상 이해 연수에 이어 교사 역량 강화 연수까지 이어짐으로서 새로운 2015개정 교육과정시대에 밀양교육이 가장 먼저 앞서가겠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수는 12일 연수 개회식 및 국어, 영어교과를 시작으로 매일 2개 교과씩, 총 10개 교과 대한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를 받은 교사는 각 학교에 돌아가서 각 과목별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강사의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강사와 교사들이 서로 교육과정 및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수업 모델을 시연하고 실습하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향후 진행될 자유학기제 교사 역량강화 연수, 배움중심 수업 연수, 수학 체험 마루 교사 연수 등, 타 지원청과 차별화되는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질이 수업을 질을 넘을 수 없다’는 교육의 오래된 명언을 목표 삼아, 밀양교육의 핵심인 교사들의 수업개선과 수업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경순 교육지원과장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창의 융합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수업혁신이 핵심이므로 이를 위해 밀양만의 특색의 살린 다양한 연수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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