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 마무리
거제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 마무리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6.14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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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탐방…9월 2차 ‘역사편’ 진행 예정

▲ 거제시립도서관은 ‘이야기 쏟아지는 섬(문학)’을 주제로 지난 10일 남해탐방을 끝으로 1차시를 마무리 했다.
거제시립도서관은 ‘이야기 쏟아지는 섬(문학)’을 주제로 지난 3일과 9일 2회 강연에 이어 10일 남해탐방을 끝으로 1차시를 마무리 했다.

거제민속박물관 옥미조 관장의 진행으로 운영된 이번 차시를 통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연관시켜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으며, 특히 남해유배문학관 탐방에서는 역경 속에서 꽃 피운 글의 가치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바람흔적미술관에서의 엽서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접 글을 써보고 발표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서점호 교육체육과장은 “거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무사히 1차 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립도서관은 2차 길위의 인문학 ‘섬, 사람을 품다’ 역사편을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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