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관리단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서영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4~19일 동안 ‘친구사랑 영화감상’를 실시하고 있다.
‘친구사랑 영화감상’은 남강댐관리단 교육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친구와 함께하는 추억과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교사들은 아이들의 진심을 보게 해주고 어른들이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학생들은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올바른 인성을 배워나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강댐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댐이 있어 행복한 학교, 댐으로 인해 해택받는 학교·학생이 될 수 있도록 남강댐에서 지원하는 육영사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친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을 기획했다.
영화 감상 전에는 영화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감상 후에는 소감을 말하고 발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레 사고력과 표현력, 논술력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본교 김 모 학생은 “우리학교 주변에 있는 남강관리단 덕분에 매년 좋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참 고맙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떠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니 정말 즐거웠다”고 하였다.
내동초는 매년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교육지원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에도 다양한 교육정보화 기기(실물화상기 및 노트북 구입, 컴퓨터실 정비 등)구입 및 학급별 도서구입, 경남박람회(12월 예정)체험학습 실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해택을 받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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