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회장 최영진)는 지난 12일 관내의 공공기관 및 서진주톨게이트 환승주차장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내에 노후되고 퇴색된 장애인주차구역의 주차마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새롭게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래전에 표시되어 색이 없어지거나 희미해져 장애인주차구역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곳을 찾아 새롭게 단장하고 선명하게 도색작업을 하므로써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는 장애인주차구역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아파트 및 기관 등에 장애인주차구역이 설치되지 않은 곳을 조사하여 장애인주차구역 표시를 신청할 경우 무료로 마크를 표시해 주기로 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장애인주차구역의 주차표시는 법적인 사항인데도 미적용 된 곳이 많아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준수에 대한 인식개선확산에 어려운 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아파트 및 관내 공공시설에 대해 주차표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