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친환경 가축분뇨 사용기술 교육
밀양시 친환경 가축분뇨 사용기술 교육
  • 밀양/안병곤 기자
  • 승인 2012.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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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산내면 복지회관에서 물거름이용 작목반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비료를 대체할 친환경 가축분뇨 물거름사용 현장기술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과수원 토양관리 전문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진면 연구관을 초빙해 사과원에서 가축분뇨물거름의 화학비료 대체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 등 강의를 진행한다.
또 농가 실증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발표하고 농가와 직접 토론을 통해 농가의 궁금증과 가축분뇨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FTA 대응 비교우위 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선정된 축산과 과수를 연계한 자연순환농업 시범 사업추진으로 명품 얼음골 사과 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물거름은 가축분뇨 부산물로 만들어지며 그동안 사과, 배 과수원과 시설채소 하우스에서 SCB  물거름을 사용한 결과 화학비료와 비교해 과실 품질 및 수량이 대등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농가현장에서 가축분뇨 물거름의 활용이 일반화되지 못했으나 유기자원으로 이용만 잘하면 화학비료 절감과 생산비 절감도 가능하며 토양에 부족한 양분을 가축분뇨 물거름으로 대체해 공급하면 간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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