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로등 정밀안전진단 완료
밀양시 가로등 정밀안전진단 완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6.15 18: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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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대상 4115개소 중 41개소 0.99%가 부적합
 

밀양시는 여름 우기에 앞서 누전이나 접지상태 불량으로 인한 보행자 감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6월 중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도로 이용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의 가로등을 한전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가로등은 전체 3,837등 중 0.05%인 2등에서, 가로등 분전반은 278개소 중 14%인 39개소에서 기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진단결과 적출된 부적합 시설(41건)을 우기 전 정비 완료를 위해 현재 긴급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정비 후에는 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분전반 및 가로등주 접지 상태, 지중선로의 절연상태, 기타 부속시설 안전상태 등 누전에 의해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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