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월 1일자로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양산시는 지난 30일 인사발표전 실시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사요인은 민원편익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민원을 한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민원봉사팀 신설과 담당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을 비롯해 명예퇴직, 교육파견, 총액인건비 증액에 따른 정원 조정 등의 인사요인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나동연 시장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수차 방문하면서 양산시의 총액인건비를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하여 정원 40명을 증원하면서 이번 인사의 승진 폭이 크게 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나동연 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수차례강조한 신뢰받는 정도 행정을 위해 오직 업무능력 및 근무실적 등을고려해 승진 발탁했다.
특히, 시민에게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를 특별승진 시키는 등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과 활력 증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또 업무실적이 뛰어난 무보직 6급 1년이상 장기근무자에 대한 보직부여와 더불어 업무역량이 떨어지는 보직자에 대하여는 무보직으로 발령하는 등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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