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 201명에 전액 지원
창녕군보건소는 치아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보철을 무료로 보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지참해 내달 15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군 보건소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2월 말 확정되며, 의치보철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연말까지 시술하면 되고, 의치 시술비용은 1인당 최대 321만원까지 지원된다.
기타 지원대상자나 선정기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강보건실(530-6263)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검진, 치주병 원인과 예방법, 의치관리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75세 이상 지원대상 어르신은 전부 틀니의 경우 의치 보철비 전액이 무료였으나, 오는 7월부터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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