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는 가출 후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정모(16·중3)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15·중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같은 학교 친구인 이들은 지난해 10월19일 오후 5시30분께 중학교 후배인 이모(15·중2)군을 협박해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이군의 집에 침입해 대형저금통과 현금, 신용카드 등 22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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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는 가출 후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정모(16·중3)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15·중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